전체 글555 (구)기름보일러 연통 벽면구멍 메우기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오후 1시경 부터 나동 보일러 옛 기름보일러 쓸 때 사용하던 보일러 연통구멍이 벽에 뚫려 있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하면서도 날마다 벼르기만 하다가 큰 맘 먹고, 3월 2일에 철물점에서 막음 공사에 사용하는 폼을 사 가지고 온 것을 시공하기로 했다. 공사에 앞서, 미리 마스크와 실장갑을 준비했고, 카터 칼도 준비했다.(칼날은 반쪽짜리 밖에 안되지만..) 먼저,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베란다에 적재 된 물건들을 치웠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걸리적 거리지 않게 정리를 해 놓고, 사다리도 가져왔다. 작업 시작하기 전에 벽 구멍을 틀어 막은 비닐뭉치 사진부터 찍었다. 비닐 뭉치로 막혀 있던 것을 빼 내니 시커멓고 둥근 구멍이 보인다. 구멍을 채워 줄 폼 이다. 국.. 2021. 3. 4. 공구정리 오늘 모처럼 공구 정리를 해 봤습니다. 평소에 공구가방에 잘 정리해서 넣어 둔다고는 했지만, 몇 번 움직이다 보면 공구들이 마구 섞여서 찾아 쓰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한 일도 없고 해서 일부공구만 정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공구 정리를 위해 나무 판자를 방바닥에 깔아 놓고, 공구를 배치해 봤습니다. 우선, 드라이버종류 부터 나무판에 모양을 대강 그려 놓고 고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배치 완료후 고정 작업을 거쳐 작은 방 벽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고정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2021. 2. 28. 중고LPG차로 교체 그 동안 휘발유차만 타다가 연료비절감을 생각해서 LPG차량으로 교체한지이제 1달이 되어 간다. 중고차는 사는 날부터 돈이 들어 간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 것 같다. 2015년식 택시부활차 LF SONATA 2.0을 샀는데, 네비에서 DMB가 서울에서는 잘 잡히는 데 집에서는 전혀 잡히지 않아서 네비부터 먼저 쓰던 것 떼어 놓았던 것으로 교체 설치하는데, 설치비용을 10만원이나 요구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지불했다. 거기다 핸들이 우측으로 쏠려서 휠얼라이먼트도 보았는데, 그 비용은 3만원은 판매자가 불평을 하면서 지원해 줬지만 그 것만 가지고는 모자라 추가 비용은 내가 치루었다.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도 같이 교환했고 DMB도 여전히 잡히지 않아서, 판매장 근처에 오디오집을 또 다시 찾아가서, 과거에 택시에 .. 2020. 11. 24. 슬픈 날 20.11.10 23:29 오늘 오후에 모범총무에게서 부고가 문자로 들어 왔다. 내용은 가평모범운전자회 부회장 장모님이 별세하셨다는 것이다. 부회장 장모이기 이전에 예전(약40여년 전쯤)에 같은 동네에서 살던 동네 아주머니였는데, 그동안 한동안 소식도 몰랐다가 알게 된 것은 몇년 되지 않았다. 젊으셨을 때 뵙고는 노인이 된 후에는 처음으로 뵙게 되었었다. 당시에는 택시운전을 할 때라 시간이 많이 없어, 긴 이야기는 못하고 헤어졌었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더 찾아 가려고 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그대로 있다가, 막상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으니 정말 무어라 형언 할 수 없이 휭하니 마음이 허전하고 슬프다. 우리 엄마 돌아 가셨을 때 처럼속이 텅 빈 것 같다. 남들은 모른다. 내 마음이 어떤지....... 2020. 11. 10. 17년 택시운전 종료(2020. 05. 31.) 2003년 7월1일부터 시작했던 가평택시운전을 2020년 5월 31일부로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17년동안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이며, 금전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중 어느쪽이 더 손익이 큰지는 가늠해 보지 않아 잘 모르긴 하지만, 얻은 것 보다는 잃은 것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우선, 아까운 청춘을 미래도 없는 그 곳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어려움과 고난을 견뎌 왔는데, 종국에 와서는 아무것도 건질 게 없이 빈 털털이가 되어, 달갑지 않게 밀려나는 초라한 신세가 돼 버렸다. 이제 내게 남아 있는 희망이라는 단어는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내기 너무 어렵다. 내 앞길은 구름낀 하늘이고, 끝없이 긴 터널에 이제 막 들어 선 것 같다. 헤쳐 나갈길을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이지 .. 2020. 6. 14. 2020 가평모범 춘계단합대회 오늘 (2020. 04. 17.) 가평모범 춘계단합대회를 갖었습니다. 장소는 처음 예정지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잣향기푸른숲'에서 산행을 할 예정이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장소를 변경하여 상면 임초리 '동굴유원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전원 참석은 못했지만 그래도 90%정도는 참석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모범순찰차와 자가용 몇대만 갔어도 되었을 텐데, 비가 오는 탓에 각자 자기차들을 타고 가는 바람에 차량대수가 대략 10여대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우측 뒷부분만 보이는 트럭만 빼고 모두가 저희 회원들 차량입니다. 비는 계속내려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내에서 식사와 다과를 하고, 좁아서 밖으로 나와서 고기도 굽고 있습니다. 셀카폰으로 사진을 담아 보았습.. 2020. 4. 17. 나 홀로 외로운 참배 오늘 2020년 3월25일 수요일 오전 11시20분쯤, 이달 11일에 악명높은 인천에 경매차를 사려고 갔다가 조건이 너무도 악조건이라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입해 온 차량을 타고, 가평 집을 떠나 부모님이 계신 양수리 갑산공원으로 향했다. 요즘 시절이 전세계가 "코로나19"라는 신종전염병으로 앓고 있어도, 계절만은 어김없이 찾아와진달래와 개나리가 만발해 있었다. 날씨는 포근하고 따뜻한데 경기는 얼어 붙어서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고, 외국에서도 한국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해 놓은 상태라서, 외국인들이 오지 않으니 경기가 더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요즘은 회사에 일도 약 열흘정도 휴무를 잡아 놓고 쉬고 있는 상황이라 돈 한푼 구경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작년에 구입했던.. 2020. 3. 25. 샤워기 설치 가끔 단체에서 여행할 때 숙소로 정한 펜션에 가 보면 샤워실에 샤워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간단한 샤워기만 사용하다가 펜션에 설치되어 있는 샤워기를 보니, 저희집에도 설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 급한 사안이 아니라서 안 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 문득 그런생각이 다시 들기에 인터넷 상에서 주문을 했고, 이틀 전 오후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이 쉬는 날이라 오늘 설치하기로 마음먹고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 전 준비물입니다. 벽에 부착 방법을 여러가지로 생각하여 갖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설치전 기존 설치되어 있는 샤워기입니다. 새로 설치 할 부품들입니다. 부착 방법을 생각하다가 벽을 뚫지 않고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단단하게 부착이 되었습니.. 2019. 12. 26. 셀카봉 테스트(위성점검) 2019. 11. 28. 부산여행기 마지막 날 . 오늘은 짧은 2박3일간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정 훈희 김 태화의 음악카페라고 합니다. 카페 앞 백사장입니다. 가수 정훈희 김 태화 카페를 잠시 들러 커피를 마시고, 마당에 핀 이름모를 열매 사진을 담고 다음 마지막 코스인 장안사로 향했습니다. 부근에 '장안사'를 찾아 꽃 구경을 마지막 일정으로 잡고 찾아갔습니다.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HDR방식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점심은 '문어 철판짜장'으로 한 끼 때우고 다음 장소를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간다고 하더니, 드라마 촬영지 한 곳을 더 보고 간다고 하더군요. 이 것을 끝으로 2박 3일 일정의 막을 내립니다. 부산을 처음 갔었고, 일정도 빡빡해서 사진 찍은 날짜도 혼란스럽습니다. 순서가 바뀐 것도 있는 것 같은데 .. 2019. 11. 14. 부산여행기 둘째 날 부산 여행이 처음이라 지명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고 따라 다니기 바빴습니다. 우선, 숙소에서 내다 본 일출광경 입니다. 아침 식사는 복국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복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말로만 듣던 오륙도를 찾아 갔습니다. 오륙도.. 2019. 11. 14. 부산여행기 첫 날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부터 13일까지 부산여행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저희 회사 동료들과 2박 3일에 걸친 부산 여행을 마치고 오늘 밤 10시경 귀가했습니다. 2박3일 간 돌아 본 곳을 간략하게 올려 봅니다. 11일 아침 8시10분 쯤 가평을 떠난 회사 동료7인은 5시간 정도를 달려 오후 2시경에 숙.. 2019. 11. 14. 이전 1 2 3 4 5 6 ··· 47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