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4 / 3 / 18 )는 근무일이었는데, 평소에 점심식사를 낮 12시쯤 전후로 하는 것이 일상이 된지라 어제도 그 시간 쯤에
집으로 들어 와서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뉴스를 보기위해 지상파 TV도 있지만, 위성 수신기와 프로젝터를 켯습니다.
프로젝터 구입 할 때 스크린도 구입을 하긴 했지만 이동식이어서 장소 이동은 가능하나, 컴퓨터 뒤 벽면 설치는 공간 제약이
따르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에 인터넷 쇼핑몰 검색을 하다가 문득 그 생각이나서 보통 일반적으로 창문에 햇빛 가리개로 많이 사용하는
롤스크린을 크기에 맞춰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해서 보니, 자체 공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원단을 방염처리 한 고급 원단을 사용한다면서 자체 공장사진까지
홈페이지에 올린 업체가 있기에 그 상품으로 길이와 높이를 재 가지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주말과 휴일이 끼어서 3일 만에 입금하고, 제작기일 하루 경과하고 주문한지 5일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은 받은 그 날 저녁에 롤스크린을 설치하여 첫 시사를 했습니다.
영화 제목은 '투모로우' DVD인데, 예전에 삼성 VTR과 DVD 플레이어를 같이 쓸 수 있게 만든 DVD콤보레코더(SV-DVR350)를
구입 할 때 사은품으로 따라온 DVD케이스 속에 들어 있던 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가, 어떤 영화를 볼까 찾던 중에 발견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DVD로 첫 영화를 개시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개시 한 스크린을 점심 시간에 맞춰 다시 또 개막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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