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겨울축제 교통근무 및 축제현장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자라섬겨울축제 교통근무에 투입되었습니다.

 오전 근무자4명, 오후 근무자 4명등 으로 구분해서 근무 배정을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근무자도 있고,

근무표에는 없어도 지나다가 들러보는 회원들도 있어서 딱 잘라 몇 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요일 오전이고  또, 출입구가 여러 곳에 있다보니, 저희 근무지로 출입하는 차량들은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간혹 차량들이 밀려 올 때도 있긴 했지만, 근무자들이 바로 바로 안내를 해서 정체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축제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축제장 입구입니다.

 축제장 입구에서 바라 본 현장 모습입니다. 근무지 차량 출입상황 보다는 훨씬 많은 강태공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혹시,무슨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더군요. 안전요원들이 있긴 하지만.....

 

 

 

        이 곳은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으로, 눈 썰매보다는 얼음 썰매를 즐기는 아이들이 더 많더군요.

                 축제를 치르는 가평천 전체가 사람들로 발 붙힐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도 아주 즐거워 보입니다.

             경춘선 폐철교에도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라는 글자가 부착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킵니다.

 

   송어잡이 낚시터 입장료는 일반인 기준 \13,000원아라고 하는데, 입장권 구입을 하면 \5,000원짜리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이 상품권은 가평지역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5,000원은 되돌려 받으니까 입장료는 8,000원이 되는 셈입니다.

또, 가평 주민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4,000원이 추가 할인 된다고 합니다.

    결국 4,000원으로 소어를 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인당 송어를 잡을 수 있는 마리수를 3마리로 한정해 놓았다는데, 한 마리도 못 잡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제한 마리수를 초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마리도 못 잡은 사람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고,

또, 돈을 주고 사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으면 잡으면 좋겠지만, 송어를 잡고 못잡고를 떠나서 시원한 공기 마음껏 마시며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