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6일(일). 오늘이 23일간 진행 된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끝나는 날입니다.
어제가 회사 근무일이어서 오늘 새벽 2시쯤 귀가하여 약 5시간 쯤 자고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잠깐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일어 난다고 한 것이 오후 1시가 넘어 버렸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오늘이 씽씽축제 마지막 날인데 어제 비도 오고 해서 어떤지 궁금해서 축제장으로
나가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모범순찰차량을 평소에는 관리하는 차원에서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은 축제 기간중에는 근무지에서 사용해야 하기에
근무지에 두고 와서 차량이 없는 관계로 걸어서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약 20분정도 걸리더군요.
도착해 보니, 예상과는 달리 마지막 날인데도 어제 내린 비와는 관계없다는 듯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
상류쪽에 있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인데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날을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지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주차장을 꽉 채운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에도 주차를 허용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를 알리느라고 세워 놓은 문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차량들과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습니다.
변두리 쪽에는 요즘 날씨가 조금 풀린 듯 하여 얼음이 조금 녹은 것 같습니다.
축제장 둑 너머에는 잡아 온 송어 회를 떠주는 곳도 있는데, 이 곳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회 뜨는 집 옆에 먹거리 파는 곳도 있네요.
회 떠주는 집 옆은 주차장인데 만차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이 곳 외에도 여러 곳에 있는데, 모두 만차입니다.
구경하고 나오다가 자라섬 입구에 만들어 놓은 자라섬을 상징하는 자라조형물을 봤습니다.
자라들 뒤에 주차장에도 차량들이 꽉 꽉 들어 차 있습니다.
자라섬을 뒤로 하고 교통근무지로 가는 도중에 길옆 빌라 옥상 난간파이프에 설치한 안테나를 보았습니다.
스카이라이프 안테나인 것 같은데 파이프 옆이 아닌 상부에 설치를 했네요.
이 건물에 이 곳 외에 다른 곳에도 같은 방법으로 설치 된 곳이 더 있더군요.
저런 식으로 설치 된 것은 처음 봤기에 올려 봅니다.(저만 처음 봤는지는 모르지만....)
가을에 자라섬에서 매년 열리는 '재즈 패스티벌'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조금 뒤로 물러서서 전체적인 것을 찍어 봤습니다.
드디어 축제장 입구 도로상의 교통근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는 조금 차량들이 많은 편입니다.
근무자들이 타고 온 차량들입니다.
근무지 사진을 찍은 후 집으로 오는 길에 구 가평역(폐역)앞을 지나다가 한 컷..........!
3년전까지 경춘선 열차가 다니던 철로와 역사가 지금은 쓸쓸하게 남아 있네요.
가평에 대표적인 산 "보납산"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종합운동장을 지나게 됐는데, 운동장 앞에 신축하여 며칠 전에 개업한 선 관 위 사무소입니다.
가평 최대의 최신시설을 갖춘 사우나라와 같이 입주해 있다고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며칠 전에 명판 찍은 안테나를 도로에서 쳐다보고 한 번 더 찍어 봤습니다.
지난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마무리 짓겠다던 '도시가스'가 배관만 해 놓은 채 아직도 방치되고 있습니다.
베란다 난간에 3개의 안테나 달린 집이 저희 집입니다.
이상, 씽씽축제 마지막 날 스케치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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