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옆 조그만 밭에 상추모종을 사다 심은지 한 달정도 된 것 같은데,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빨리 자라지 않네요.
물론 식용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뿌리를 사용하려고 기르고 있긴 하지만, 성장이
느린편입니다. 그렇다고 잎을 안 먹는 다는 것은 아니지요.
잎도 따 먹고 뿌리도 쓰고 하려고 심은 것이지요.
뿌리의 용도는 집사람이 어디서 들었는지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이 상추 뿌리말린 것과
닭발을 같이 한약으로 내려 복용하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도 상추를 심더니 올해도 또 심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가물어서 땅이 말라가니까 물을 주자고 해서 작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요술호스를 이용하여 올해도 변함없이 물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저와 두 사람이 해 왔는데, 오늘은 학교에서 일찍 돌아 온 아들과 함께 모자끼리
물을 주더군요. 그 덕에 저는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재미는 없지만 그냥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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