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교통봉사
2013년도 여름 휴가철 교통봉사가 지난 주 토요일 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과 국경일을 중심으로
실시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회원 몇 명이 자기가 배정받은 날짜에 맞춰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놓긴 했지만 일부 회원은 불참하는 회원도 있는가 하면, 배정표에는 없는데 시간이 있어서
근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봉사니까 강제로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날짜를 회의를 통해
정해 놓았으면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회원은 일부러 그 시간을 피하려고 근무지에 오지도 않고, 영업만 계속하는 회원도 있더군요.
강제성이 없이 법적 제재도 받는 게 없으니 자율에 맡기는 수 밖에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지켜줬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쉬움을 갖습니다.
회원들이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일부 회원만 찍어 봤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근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근무지앞 도로변에 교통신호 제어기가함석 울타리에 갇혀 있네요. 관청에서 무심한것 같습니다.
가평사랑은 잘 보여야 되고, 교통신호제어기는 가두어 둬도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위 회원은 관광버스를 2대 가지고 계시는 사장님이신데, 행사 때마다 열정을 보이시는 회원이십니다.
다른 회원이 사진을 거부해서 이 회원분만 중점적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