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모범 임시총회 및 등산
행사명:2019년 가평모범 운전자회 단합대회 겸 등산
일 시:2019년 4월 11일. 오전 10시
행선지:강촌 문배마을
저희 가평모범 운전자회에서 2019년 단합대회 및 임시총회겸 등산행사를 강촌 문배마을에서 가졌습니다.
저희 사무실 가는 길목에도 이제는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벚꽃도 조금씩 피기 시작합니다. 남쪽 지방보다는 늦지만 봄은 왔나 봅니다.
약 15분 정도 2대의 차로 달려서 구곡폭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보이는차량 두대가 저희가 이동한 차량들입니다.
문배마을을 목적지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난해에도 이 곳으로 왔었는데 금년에도 같은 곳으로 정했네요.
산행을 하다가 잠시 쉬어 가는 참에 준비해 간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참가 인원수는 작년과 비슷한 숫자지만 작년에 왔던 인원이 불참한 사람도 있고,
작년에 미참석자가 금년에는 참석한 사람도 있습니다.
군청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산행 사실을 알고 동행을 해 줬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작년에는 참석하셨던 저희 모범에서 최고참이셨던 분이 지난 3월 14일에
양평에서 축구를 하신후 심근경색으로 별세하셔서 오늘은 참석을 못 하신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간식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산행을 재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르막이었고,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라 조금은 수월하겠습니다.
드디어 문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왔던 그 집으로...(촌집)
식사에 앞서 임시총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산길에 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데, 짖궂은 총무가 표지판을 들고 있군요.
내려 오면서 구곡폭포에도 들러 봤습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폭포입니다.
총무 뒷쪽에 장난꾸러기 한사람이 숨어서 손만 내밀고 찍었군요.
사람과 폭포 전체가 나오게 찍으려다 보니 이격 거리가 여유가 없어서 옆으로 찍어 봤습니다.
구곡폭포 안내판인데 관리가 너무 안된 것 같습니다. 글자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수가 필요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와 인근 매점에서 가볍게 후식을 하는 중입니다.
자주는 못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이런 모임을 갖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